워낙에 건조한 피부라 크림 자체에 수분이 찐하게 들어있는 제품을 좋아하는데, 오샐런스 수분크림은 말 그대로 ‘수분’크림 그 자체랍니다!!!

 너무 꾸덕하고 헤비한 수분크림은 오히려 피부가 자극받아 트러블이 생기곤 했는데 오샐런스 수분크림은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수분이 팡팡 터지는 느낌으로,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분을 가득 채워주는 듯해서 듬뿍듬뿍 발라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. 

부드럽게 스며드는 발림성은 말해모해ㅠ 밤에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슬리핑 팩처럼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다음 날 세수할 때부터 피부 느낌이 다른거 있져.. 밤새 피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꽉 잡아준 느낌?! 

건조한 피부라 기초 케어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화장이 둥둥 뜰 정도인데 오샐런스 수분크림을 바르고 잔 다음날엔 화장도 찰떡같이 붙어서 감동 받았어요ㅠㅠ 

수분크림 유목민이라 눈에 띄는 제품이다 싶으면 다 갖다 써 보는 편인데,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 찾을 것 같아서 살포시 정착해볼까 합니닷,,💗